사진=  ‘2020 시와사진전' 포스터(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예능교육대학)

 [윤 광수 기자 / 동아뉴스]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예능교육대학(학장 노의균, 이하 협회대학)은 여행작가 교실에서 내 손으로 쓴 글과 사진을 엮어 10.31(금)부터 ‘2020 시와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대학 '여행작가 7기 교실이 주최하고 (사)한국여행작가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며 산들투어가 후원해 10일 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 예비 작가, 사진가, 문학과 사진 애호가 등 국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금번행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10.31. 오후 7시 협회 빌딩 2층 루카스박갤러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9.(금)까지 전시회(휴관 없이 매일 10:00~20:00)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20여점 선정을 마치고 오프닝을 준비해 왔다. 이번 심사위원에는 김주호(여행 사진작가,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장, 산들투어 여행사 대표)와 서동익(소설가, 전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회장,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예능교육대학 교수)가 맡았다.

협회대학 2020 시와사진전 출품자는 여행작가교실의 김영식, 노경화, 노두원, 박종섭, 이기순, 이성수, 이승호, 이용곽, 이현숙, 정태시, 한희헌 씨와 사진심화반의 김미정, 김승한, 나용식, 조옥희, 허경구 씨 등이 교육을 마치고 그간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사진 전시회 스태프는 준비위원장 이용곽, 연출위원 이성수, 집행위원 이현숙, 사무위원 노경화 씨가 맡았으며, 김주호 회장과 손성순 사무총장, 작가 부회장 황옥자 씨가 특별 출품해 전시회를 빛낼 계획이다.

협회 김준호 회장은 “올해 어려운 사회 환경 속에서도 조마조마한 긴장을 유지하며 여행작가와 사진작가의 과정들을 마쳤다. 특히, 여행작가 7기 교실 회원들의 특질에 따른 다양한 에세이, 풍경과 주제 사진을 빛의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전시회가 개최되어 기쁘다.” , “코로나19 정국을 잘 이겨내기 위해선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한편, 정서를 키우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 시기에 여행작가 7기 교실 여러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2020 시와사진전' 을 통해 표출될 수 있었다. 협회대학을 포함해 여행작가, 사진 애호가들의 정서까지 충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대학 서동익 교수도 "여행지를 다녀와도 사람의 마음속에 따라 각기 다른 색과 사연이 나온다. 에세이는 각자의 생각과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면서 "여행작가(7기)교실 2020 시와사진전(여행에세이)전시회에 출품작으로 선정된 예비 작가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행에세이에서 한 걸은 껑충 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의 사항이 있는 협회의 회원, 여행작가, 사진 애호가, 국민들은 인천 미추홀구 인주대로 433번지 소재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빌딩 2층 루카스박갤러리(032-466-811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