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 워크숍 현장(대전시교육청 제공)
[한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사] 대전시교육청은 8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에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짬짬이 교실놀이’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 건강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건전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초등교사 26명이 참석해 교실 놀이의 이론적 배경을 배우고, 실제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작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실습하며 놀이교육의 현장감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의 놀이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 환경에 맞춘 놀이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을 키우고, 놀이를 통한 학생 관계 회복과 인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놀이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