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육성 및 취업약정 산학협력 체결(충북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오늘 25일, (주)오리온과 인재 육성 및 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터십 및 채용약정, 산업체 전문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교는 회사의 요청에 따라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 식품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품질관리 및 제조분야 등에 채용의 기회를 갖는다.
(주)오리온은 1956년 설립된 회사로 제과를 넘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지속 성장 중으로, 일명 케데헌 열풍을 타고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K-스낵 영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 10월 착공식을 한 (주)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총 4,6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포장-물류를 통합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국내 생산능력을 최대 2조 천억 원까지 확대해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주)오리온 청주공장은 바이오 식품분야 고교 대상 신규 채용 진행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 처음 진행하게되었고, 입사를 희망하는 31명 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견학을 실시하고 채용 절차를 진행중이며, 고용 창출 등 충북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