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응급의료 한마음대회 6년 만에 개최… “현장 회복과 협업 강화” 2025-11-25 21:58:49

대전시 응급의료 한마음대회 개최 현장(대전시 제공)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는 25일‘2025년 대전시 응급의료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소통과 연대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시청과 소방본부,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팀 기반 소통·협업 프로그램과 응급의료 종사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겪는 보람과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마음 돌아보기’ 세션을 통해 감정 성찰과 스트레스 인식 훈련 시간을 가졌다.


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은 “한마음대회가 현장의 피로를 덜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