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평가 역량 제고… 4년 연속 ‘최우수’ 정조준 2025-12-07 16:33:26

대전교육청 전경.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이 5일 평가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시·도교육청 평가 대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평가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연수는 4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달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2026년 시·도교육청 평가 방향과 발전 전략을 다룬 특강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매년 17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되는 만큼, 각 교육청의 정책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표 담당자들의 평가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해 평가 대응 전략을 사전에 정교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 의지를 높이고,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시·도교육청 평가는 우리 교육청의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검증받는 중요한 절차”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