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전경.
[한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변경 사항과 입시 준비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2023년 12월 발표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속에서 첫 대입을 치르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해 사교육 유발 요인을 줄이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공동으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대구·광주·대전 등 4개 권역에서 열리며, 교육부 관계자와 대입 상담 전문 교사, 대학 입학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2028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대학별 입학전형 동향 등을 안내한다.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고등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교육부’ 채널(https://www.youtube.com/ourmoetv)에서는 온라인 안내 영상도 제공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2028학년도 대입 팩트체크’ 등 주제별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 현장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를 통해 12월 30일부터 대입 제도 변화,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대학별 모집단위와 전형 반영 과목 등을 담은 정보 자료집을 배포한다.
한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제때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