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 1월 5일로 앞당겨 시행! 2026-01-06 21:50:33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일부를 조정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2026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고입 전형 일정 가운데 후기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일을 당초 1월 8일에서 1월 5일로 3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고입 전형 분석 결과,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3학년 입학 예정 인원이 전년도보다 늘어난 데다, 전기고 모집 과정에서 타 시도에서 경북 지역 고등학교로 지원한 학생 수가 1,502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95명(12.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포항 평준화 지역 일반고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합격자 발표일을 앞당김으로써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특성화고 추가 모집에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평준화 일반고 배정 발표는 기존 일정대로 1월 14일에 실시한다.


정원 초과로 인한 학생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평준화 일반고의 급당 학생 수를 조정해 추가 선발과 배정을 진행함으로써, 불합격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타 시도에서 경북 교육 현장으로 유입되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고입 전형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