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대전시교육청 제공)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이 미래 사회를 이끌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동행 성장 4인성’을 핵심으로 한 인성교육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동행 성장 4인성으로 함께 빛나는 대전 인성교육’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학년도 대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교육 개념의 추상성을 보완하기 위해 인성교육의 하위 영역을 ‘동행 성장 4인성’으로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행 성장 4인성’은 ▲성찰 인성 ▲공감 인성 ▲책임 인성 ▲공동체 인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사회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전형 인성교육 모델이다.
각 영역은 ‘성찰 인성, 나를 보다’, ‘공감 인성, 너를 만나다’, ‘책임 인성, 함께 해보다’, ‘공동체 인성, 우리를 잇다’라는 세부 주제로 설정해,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인성교육 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10월 대전 지역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7,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성교육 강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인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체험 중심 인성교육 실천 ▲가정·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간 고유의 가치가 간과되지 않도록 인간다움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행 성장 4인성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