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현장(경북교육청 제공).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년 학부모 도전! 삶 성취 교육감 인증제’ 인증식을 열고 학부모 39명에게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 학부모의 가족 7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인증식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학부모 도전! 삶 성취 교육감 인증제’의 첫 공식 인증 수여 행사로,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을 받은 학부모들이 △학교참여 △자녀교육 △가정-학교 관계 형성 △부모-자녀 추억 만들기 등 4개 영역을 하나씩 실천해 온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완벽한 부모가 아닌,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모습을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인증배지를 단 학부모들이 단상에 올라 교육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으며, 가족들의 응원속에서 수여식은 교육 동동체 회복과 성장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학부모의 도전, 자녀의 삶이 되다.'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에서는 아코디언북 만들기, 가족 협동 놀이, 모래놀이 치유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금장 인증을 받은 성암초등학교(경산)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네 가지 영역을 실천하는 시간이 가족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부모의 역할은 교육 현장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교 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학부모 도전! 삶 성취교육감 인증제'는 온,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과 세부내용은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