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행정통합 설명회 개최…“교육 가치 지키며 미래 준비” 2026-02-03 17:47:57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핵심 간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주요 쟁점 공유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난 1월 28일 경상북도의회의 행정통합 합의안 가결 이후 2일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특별법안의 교육 분야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후 소속 기관 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설명을 진행하도록 안내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도 교육청이 절차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음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산어촌 비중이 높은 지역 교육환경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균형을 고려한 조직 운영 체계와 안정적인 교육 예산 확보 방안을 담은 실무안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의 변화는 조직을 단순히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교육의 본질과 경북교육의 가치를 지켜간다는 자부심으로 책임 있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오는 2월 9일부터 권역별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교육 분야 쟁점을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