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 2026-04-19 22:35:17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STEAM) 현장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도 교육청은 15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생성형 AI와 시스템 사고 등을 접목한 2026년도 주요 교육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교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실전형 융합수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북부·서부·남동부 등 3개 권역별로 나뉘어 지역 특색에 맞춘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북부지원단은 생성형 AI 활용 융합수업 도구개발에 집중하며, 서부와 남동부는 각각 시스템 사고 기반 프로젝트‘STEAM-AI 골드버그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현장 중심의 사제동행프로그램이다. 지원단은 올여름 방학 중 초··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3일간의 캠프를 운영한다.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체험형 방식을 통해,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협업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교사의 연구가 학생의 체험으로 이어지는 현장 지원의 핵심축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융합교육 공동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