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함께 뛰며 한계 넘다”… 충북반도체고, 반기문 마라톤 ‘열기’ 2026-04-27 08:15:51

26일, 제 20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현장(충북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반도체 산업의 미래 주역들이 교실 밖 현장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지역사회와 호흡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6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 학생 70여 명과 교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도전 정신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번 참가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제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고향이라는 지역적 상징성을 되새기며 4.2km 건강 달리기 코스에 몸을 던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교사와 학생이 나란히 달리는 사제동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전원 완주를 목표로 발을 맞췄고, 이 과정에서 끈기와 협동심 등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감했다.

 

한편, 서운석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도전의 과정 속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과 직무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교육신문 김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