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창의융합에듀파크’ 시동… 111개교 체험학습 ‘활짝’ 2026-05-04 18:29:23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이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하는 창의융합에듀파크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도내 사업 담당 교사 11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026년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손잡은 열린 교육 공간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교육청 산하의 과학·수학·정보·환경·안전교육 체험센터는 물론, 지역 내 공·사립 교육시설과 국립기관을 하나로 묶은 융합형 교육 생태계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생활 속에서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며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 모델을 도입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협력 기관을 44(교육청 13, 국립 9, ·사립 22)로 대폭 확대했다.

 

유치원부터 고교까지맞춤형 성장 사다리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 학교는 유치원 21곳을 포함해 초··고교 등 총 111개교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메이커, 발명 등 10종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이 눈에 띈다.

··중학교는 놀이와 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등학교는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과제 연구(R&E) 및 실습 위주의 연구 중심형 활동강화한다.

 

체험이 스펙으로스탬프 투어 호응

교육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교육감 인증제와 연계된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에만 11846건의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개인별 성취감을 고취하는 장치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류시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창의융합에듀파크는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적 배움터라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체험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