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창의융합교사연구회’ 현실적 프로그램 개발 2026-05-11 09:04:01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형 교육 모델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경북교육청은 7일 경북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도내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운영계획 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융합교사연구회는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교과 간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다올해 운영되는 연구회는 총 58개 팀으로, 주요 연구 분야는 과학 및 수학 교육 / 발명·메이커 교육 / 융합(STEAM) 교육 / 영재교육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실제 수업 과정에서 느꼈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연구 성과는 단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교실 수업, 학생 동아리 활동,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에 즉각 적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연구회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연구 결과가 개별 연구회에 머물지 않고 도내 모든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유와 확산에 무게를 둔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교사들의 연구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교육 생태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류시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창의융합교사연구회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스스로 이끄는 의미 있는 커뮤니티라며 교사들의 협력이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혁신으로 이어져 창의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