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연차평가 발표…S등급 18개교에 사업비 인센티브 2026-05-25 0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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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1일 대학 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 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주기(2025~2026) 사업의 2차 연도 점검으로,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각 대학의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향후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봤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사업총괄위원회는 최우수 격인 ‘S’등급에 18개교, ‘A’등급에 55개교, ‘B’등급에 18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등급에 따라 대학별 희비도 엇갈리게 됐다. 교육부는 S등급을 받은 우수 대학에 사업비의 10%를 추가 지원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반면, B등급에 그친 대학은 사업비를 10% 감액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별도 맞춤형 컨설팅을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대학별 특성을 살린 자율공모사업(4개 분야, 16개교)에 참여한 대학들도 심사를 받았다. 사업계획 이행 수준과 1차 연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참여 대학 전반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올해도 지역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 모델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대학별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 결과와 대학별 지원 예산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7학년도 및 2028학년도 대입전형이 공교육을 안정화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학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이정민 기자 / dd7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