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 을지연습 대비 사전 직원교육 돌입 2026-08-09 11:48:27

경북교육청 전경.


[윤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이 다가오는 ‘2026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시 대응 태세를 바짝 조이고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사전 교육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을지연습에 앞서, 교육청은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헤매지 않고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준비에 집중했다.


교육 일정은 맞춤형으로 촘촘하게 짜였다. 지난 6일 전체 직원을 아우르는 공통 교육의 물꼬를 텄으며, 오는 10일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지휘·통제 중심 교육이 이어진다. 이어 11일에는 계획통제부, 문서실, 전시상황실 등 직제 기구별 실무 교육이 열려 비상소집부터 전시체제 전환 절차, 상황 조치 요령까지 낱낱이 점검한다.


특히 이번 실무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선다. 가상의 전시 상황을 상정해 실제 훈련과 똑같은 방식으로 상황보고 절차와 문서 처리,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몸소 익히며 실전 대응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전 교육을 계기로 비상시에도 교육행정의 공백을 막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철저히 사수할 수 있는 튼튼한 방어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을지연습은 비상 상황 속에서 교육행정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훈련”이라며, “모든 직원이 저마다의 임무를 뼛속 깊이 숙지해 실제 상황에서도 오차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아교육신문 윤광수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