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잇는 한국어와 AI 교육, 대전시교육청,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손잡다 2026-08-09 12:02:27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MOU를 체결했다(대전시교육청 제공).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이 지구 반대편 브라질과 손을 잡고 대전 아이들을 세계무대로 이끄는 글로벌 교육 영토 확장작업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체급을 키우는 동시에, 브라질 현지의 재외동포 자녀들과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뿌리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마당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학교와 브라질 현지 학교 간의 학생·교사 교류를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아울러 AI와 디지털 기반의 원격 수업, 온라인 플랫폼을 동원한 교육 교류의 판을 넓히고, 교원들끼리 교수·학습 정보와 학술 자료를 활발히 주고받으며 역량을 다질 참이다.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대전시교육청과의 손잡음으로 브라질 현지 아이들과 동포 자녀들에게 알찬 한국 교육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라며 “단단한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남미 땅에 한국 교육의 품격을 드높이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의 동행은 대전의 학생들이 넓은 눈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자라나 글로벌 무대로 성큼 걸어 나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나드는 탄탄한 교육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살아있는 국제교류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아교육신문 한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