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낸 충북체고 역도부 선수들과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체육고등학교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체육고등학교 역도부가 전국 중·고교 선수들이 겨룬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복시윤·김범진의 3관왕을 비롯해 무더기 메달을 따냈다.
충북체고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각 체급 인상·용상·합계에서 고르게 입상했다고 밝혔다.
1학년 복시윤은 53㎏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김범진도 61㎏급에서 세 종목을 석권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신왕석(60㎏급)은 인상 2위와 용상·합계 3위, 안현민(75㎏급)은 인상 3위와 용상·합계 2위를 기록했다. 한정우(95㎏급)는 인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
2학년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장채빈(61㎏급)은 용상과 합계에서 1위, 인상에서 2위를 차지해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경미(69㎏급)는 인상·합계 2위와 용상 3위, 강희림(77㎏급)은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안태경(77㎏급)은 세 종목 모두 2위를 기록했고, 박정우(70㎏급)는 용상 2위를 차지했다.
3학년에서는 김예담(69㎏급)이 인상과 합계에서 1위, 용상에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체급 구분아는 용상 1위와 인상·합계 2위를 차지했다. 서규원(85㎏급)은 인상·합계 2위와 용상 3위, 박지우(57㎏급)는 세 종목 모두 2위에 올랐다.
지도자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한혜경 지도자는 여고부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
충북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선수들의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수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홍석영 충북체고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좋은 성적으로 보여줘 뜻깊다”며 “경기력은 물론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