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전경.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1학기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를 2학기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연결한다.
충북교육청은 24일부터 9월23일까지 ‘9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각 학교가 집중 기간 안에서 자체 일정을 정해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진단은 1학기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성취기준에 도달했는지를 확인하고,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2026학년도 1학기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등의 학습 수준을 살핀다. 초등학생에게는 읽기·쓰기·셈하기를 뜻하는 ‘3R’s’ 진단과 학습회복력지수 등 추가 진단도 제공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은 비인지검사를 통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까지 살펴볼 수 있다.
진단 결과는 기준점수에 따라 학생별·교과별 도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다채움에서는 과목별·영역별 분석 결과와 함께 틀린 문항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자료와 피드백도 지원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다채움 학부모 앱을 통해 개인별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와 가정이 학생의 학습 수준을 함께 살펴보고 필요한 학습지원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진단 기간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각 학교가 검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진단 결과가 실제 학습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홍승표 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9월 다채움 진단 결과를 학생별 학습지원으로 촘촘하게 연결해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