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전경.
[한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교육청 신규 일반직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배치되기 전 민원 응대와 행정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교육을 받는다.
대전교육연수원은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신규 일반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 실제 학교와 교육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에는 공무원 복무와 민원 응대를 비롯해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행정·재정 업무 시스템인 K-에듀파인 실습 등이 포함됐다. 이론 교육보다는 신규 공무원들이 임용 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게 연수원 쪽 설명이다. 조직생활에 필요한 소통과 협업을 익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팀 빌딩 활동에 참여하고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숲 체험과 복합 모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7일에는 오석진 대전교육감이 ‘공직의 첫걸음, 대전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다’를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을 만난다. 일방적인 강의 대신 교육감과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해 공직 경험과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광순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의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대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구성원”이라며 “대전교육의 비전을 실현해가는 주역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