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청년 130명과 교육·진로 정책 논의…AI 시대 교육도 토론 2026-09-21 13:55:11

교육부 전경.


[한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교육부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 130여명과 만나 교육·진로·취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인공지능(AI)이 학습과 일자리 환경에 미칠 변화와 이에 필요한 교육 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교육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6년 교육부 청년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전국총학생회협의회와 과학기술원 총학생회, 청소년특별회의 등 청년단체 관계자 50명과 대학(원)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일반 청년 50명,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 20여명 등 모두 130여명이 참여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 청년보좌역 등도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과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교육정책에 대한 당사자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주요 청년정책과 2030청년자문단이 제안한 정책 과제도 공유한다.


최 장관과 청년들이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과 진로·취업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현행 교육정책에 바라는 점 등을 다룬다.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 필요한 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AI 발전에 따른 학습 방식과 일자리·직업 세계의 변화를 짚고, 기초 소양과 문제해결력, 새로운 지식·기술을 습득하는 능력, 소통·협업 역량 등을 교육에서 어떻게 길러야 할지 청년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책 분임토의에서는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이 제안한 과제를 놓고 청년들이 직접 토론한다. 고등·평생정책과 교원정책, 교육권리, AI 미래교육 등 4개 분야로 나눠 교육·진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정책은 미래를 보고 설계하지만 정책의 변화는 청년의 오늘에서 가장 먼저 체감된다”며 “청년들의 생각과 제안이 실제 교육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한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