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고용 노동부 공동 주최로 11월 30일(금)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참여하는 ‘여성새로일하기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100개 새일센터와 10개 광역본부에 종사하는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센터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새일센터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별 네트워킹을 활성화 한다.
금년도 우수사례 공모에는 지난 10월 4일(목)부터 10월 26일(금)까지 취업성공, 구인처 발굴, 집단 상담, 구인·구직 에피소드, 센터 사업 등 5개 부문별로 총 353개 사례가 접수되었다.
이 중 59개 사례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새일센터 종사자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우수상(5명), 우수상(9명), 장려상(15명) 및 노력상(30명)을 시상한다.
이렇게 새일센터 종사자들 스스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수상작을 선정함으로써 센터별 사업 노하우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새일센터 종사자들이 발로 뛴 결과, 지난해 새일센터 취업률이 60%가 넘었다”라고 치하하고 향후 종사자들이 양질의 일자리 발굴 강화 등 새일센터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후 수상작을 수록한 ‘여성새로일하기 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전국 새일센터 및 시·도 등에 배포하여, 전국 새일센터 단위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남영 기자 < yamyam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