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권도계의 고수, 9단 승단자를 만나다. 2012-11-14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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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9단 승단자 한성전(59)씨) 





10일 열린 대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의 개회식에서 

한 남자가 시상대에 올라섰다. 


바로 태권도 9단 승단자 한성전(59. 전 용전 체육관) 씨다.


태권도 9단은 8단 승단 후 9년을 기다려야 9단 승단의 자격 심사 기회가 주어질 정도로 

그 기준이 까다롭고 획득하기 어려운 단계이다. 


현재 대전 지역에서는 2명 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 중에 한 명이 

한성전씨로 지도자 로서는 최초이자, 대전시 최연소 9단 승단자 이다.  


현재 국내외를 통틀어 9단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500명 내외다. 



얼마전 일선에서 물러나 현재 활동 중인 홍도동 통장의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노인 경로 봉사활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성전 씨는 대전시에서 쌍둥이 관장님으로도 유명하다.

쌍둥이 형인 한승전(59, 크로바 체육관 관장)씨도

현재 둔산 지역의 체육관 관장님으로 활동하며 8단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한성전 씨가 

대전시의 태권도 꿈나무 들에게도 꿈과 모범이 되길 바래본다. 

 

강남영 기자.




편집부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