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9일(토)에 대전 국립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제 22회 동아교육신문사 전국음악콩쿠르가 실시되었다. 대전 및 인근의 세종, 천안, 공주, 전주, 논산 등 여러 지역에서 초,중,고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피아노, 성악, 현악의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의 현직 대학에 출강하고 계시는 8명의 서울대, 연세대, 목대음대 출신의 하이급 교수님들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경연 학생들의 심사평가서를 상세히 작성해 주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시교육위원장, 동아교육신문사 대표이사상등이 수상되어 수상한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들에게 기쁨이 되었다.
영예의 전체 대상은 김학준(대전예술고3), 각 부문 대상인 국회의원상은 고현서(관저초등1년), 최강(백운초5), 김준희(명석고3), 김찬주(대전예술고3)이 수상했다. 그 외의 대전시의회의장상인 대상은 강승규(대전예고1), 박준성(수정초3), 우태혁(구봉초4),황지현(전주예고3)과 교육위원장상은 김우영(한밭고3), 김윤이(유성여고3), 성준엽(성모초3), 임수현(유구초4), 이진희(충남예고2), 조다희(호수돈여고3)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진행한 동아교육신문사 한정석 총괄본부장은 “금번 대회는 12년만에 대전에서 다시 실시하였는데 각 지역에서 고르게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특히 각 지역의 예술고등학교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여 학생들의 기량이 많이 높아 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수준 높은 대회가 되리라고 예상하며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금년 말에도 대전에서 한 차례 더 실시하도록 추가 검토하겠다”고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