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기주도적 학습역향 강화 프로그램 진행장면(진천고)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진천고등학교(교장 이덕찬)는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문 강사인 곽충훈 경안고 교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금) 밝혔다.
지난 6월 3일(목)부터 6월 1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과 16일(수) 교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교재를 활용한 학습 계획 수립법과 ▲독서를 활용한 진로탐색법이 담겨있다.
▲교재를 활용한 학습 계획 수립법은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교재를 활용해 개인별 학습 패턴에 따른 고정 및 가용 시간을 분석하여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기 학습 계획 수립 및 진로와 직업에 대한 사명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독서를 활용한 진로탐색법을 독서를 통해 보고 느낀 것, 깨달은 것, 적용한 것 등 방법을 익히고 이에 따라 바른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과와 연계해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다.
강의를 진행한 곽충훈 강사는 '진로 탐색과 학습 계획 수립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학습 관리를 위한 전문가 과정도 권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덕찬 교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학습 지원단 활동으로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고는 지속적인 학생자기주도적 학습 지도를 위해 진천고 교사 6명이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21. 학생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 프로젝트Ⅲ’연수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교사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지원단을 구성하여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