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4년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ICT 융합 창의 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김지인 교수, 스마트ICT융합학)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은 창의융합산업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해 5년간 약 3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문적 상상력과 공학·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2017년까지 총 10개교, 360여명의 석사급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원에 ‘스마트ICT융합학과’를 설립했다. 스마트ICT융합학과는 2014학년도 2학기부터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재학생들에게 창의적인 ‘24시간 집중형 융합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융합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ICT융합학과는 모든 학생들에게 기숙사와 연구실이 제공하여 24시간 개방이 되는 집중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산업체와 연구소가 적극 참여하는 산학과 학연 융합 프로젝트 수행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며, 대학/연구소/산업체가 보유한 적정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인성/사회성/리더쉽을 갖춘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지인 교수는 “건국대는 지난 2004년부터 신기술융합학과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융합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경험과 실적을 배경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교육하여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건국대의 관련 분야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대학 전체 발전에도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