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상황 점검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초등돌봄교실 확대 시행과 더불어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안전, 돌봄교실 활동 중 안전, 급·간식 안전, 화재 예방, 귀가 안전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된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길라잡이를 배부하고, 각 학교에서도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안내했으며,
교실 시설과 활동 전반, 위생, 식품 및 화재 관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취약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급·간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귀가 시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각 학교에서는 귀가대장을 작성하여 학생 귀가 상황을 관리하도록 했으며, 오후돌봄(오후 5시 이후부터 7시까지 연장 운영)과 저녁돌봄(저녁 10시까지)이 늦은 시각까지 이루어지는 학교에서는 경찰 순찰 등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지난 2일(금)과 8일(목) 대전판암초등학교와 대전배울초등학교를 방문, 초등돌봄교실 활동을 참관하고 특히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다수의 안전사고가 규정을 무시하거나 간과한 결과 발생하는 만큼 단위학교별 상시점검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학생 위험 제로 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