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가 학교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생 및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심장이나 폐의 활동이 멈춘 사람에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통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화시키고 호흡을 보조하여,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의 회복을 돕는 응급처치이다.
대전시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보건교사 미배치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초ㆍ중ㆍ고 61교 245학급에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연중 실시되며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몸으로 체험하는 체험교육으로 학급 단위로 2시간씩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론뿐만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에 즉각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