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과 1학년 김률리(금상), 남화정(장려상) -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김률리(중국어과 1학년), 남화정(중국어과 2학년) 학생이 지난 5월 17일(토)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열린 제7회 '한어교(???)' 세계 고등학생 중국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 각각 금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전외고의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다고 밝혔다.
금년으로 7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서울공자아카데미, 한국HSK사무국이 공동 주관하며 중국교육부, 주한중국대사관, ?家??등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중국어대회이다.
이 대회 참가 자격은 한국 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귀화전력이 없는 순수한국 국적자, 新HSK 4급 이상 취득 또는 이에 준하는 중국어 능력을 갖춘 고등학생이며, 예선은 '我的中??' 을 주제로 원고와 녹음 심사를 거치고 본선에서는 1단계 원고 발표 및 질의응답, 2단계 중국문화 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이 대회가 올해 7년째 치러지고 있는데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매년 이 대회를 참가하여 수상을 했고 또한 이번에 6번째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금상을 차지한 1학년 김률리 학생은 2014년도 10월(예정) 중국에서 열리는 '제7회 ??? 세계 고등학생 중국어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입상한 두 학생 모두 2주간의 중국 정부 지원으로 언어 문화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률리 학생은 “이번 성과는 학교 선생님(원어민 보조교사 朴順玉)의 헌신적인 지도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훌륭한 선배님들에 이어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돼서 영광”이라며 " 세계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 고등학생의 대표로 나라와 학교를 빛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