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 실시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화), 29일(목) 이틀에 걸쳐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인권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성·인권 침해를 미리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교 급별 대상학생의 발달특성에 따라 유·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중등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성장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의 심리·행동적인 특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시간이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폭력 및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빠른 상황 대처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번 연수의 개설에 대해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은 밥을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했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