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29일(목)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장애학생의 보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별 적용 기준)에 의거하여 지역 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와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성폭력 및 학교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 위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관심대상학생의 유형 및 사례를 발표하고, 상설모니터단은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과 대처 방안을 지원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천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상설모니터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별 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장애학생이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주고, 방과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한 학부모 상담 지원과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홍보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