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실태에 대하여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2014년 학교운영위원 선거가 있었던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학부모지원담당 사무관 외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이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과정의 적법성, 민주성, 투명성 여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비율 및 선출 절차 △관련 법령 및 조례 등에 따른 정관 및 규정의 위배 여부 △심의·자문사항의 준수 여부 △연수 및 홍보 실시 여부 등 회의 운영에 관련한 전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운영위원회 지도·점검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실질적인 운영위원회의 활동 및 운영을 담보하도록”하겠다며“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선진교육의 기반이 확립되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