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남부Wee센터는 6월 한 달간 송림초등학교 고위험군 대상으로 「희망날개 펼치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부적응 및 심리·정서적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사고 예방과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우울, 자살위험, 대인관계 등 여러 요소들에 대해 개별심리상담, 심리검사 및 집단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부 Wee센터에서 실시하는 고위험군 집단 프로그램 「희망날개 펼치다」는 올해 각 학교에서 실시한 정서행동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 및 위험군 학생들을 해당학교에서 사전에 신청 받아 위기 유형별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송림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긍정적인 자아 성장 및 자존감 향상, 타인에 대한 이해 능력 향상 및 집단 활동을 통한 규칙 준수와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다양한 정서 및 행동의 변화를 꾀하고, 나아가 학교적응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희망날개 펼치다」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응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