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행복한 구슬땀’ 2014-06-11 09:27:53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 이하 농기센터)가 10일 오전 9시 연서면 김학용(59세) 씨가 운영하는 칠보농원에서 ‘13기 도시농업 생활화 과정 및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이날 일손돕기에 앞서 김학용 씨 농가의 귀농 경험담과 농장조성 과정 등 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귀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봉사활동은 농기센터에서 교육받고 있는 2개 과정의 교육생이 농심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의 이해와 농업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피옥자 도시농업담당은 “농가에는 필요한 일손을 덜어 주고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생생한 농촌 경험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