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천초등학교(교장 송영숙)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청운관에서 학생들의 독서활동 흥미 증진을 위한 ‘책 벌레들의 꿈틀꿈틀 도서관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책 벌레들의 꿈틀꿈틀 도서관 체험 행사’는 독서주간 행사로 ‘배고픈 애벌레, 리딩맨 미션, 독서동아리 독서권장 홍보활동, 사랑의 책 전하기’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학년별 도서관 이용시간을 활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독서주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독서주간동안 학급별 대출 권수가 책벌레에 표시되고, 독서주간이 끝난 후 책벌레의 몸통이 가장 많이 채워진 학급에 미니 큐브 선물을 증정한 배고픈 애벌레 프로그램으로 선생님과 친구의 손을 잡고 도서관에 와서 책을 함께 빌리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리딩맨 미션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나누어준 막대사탕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랑의 책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모두 생각하지 못했던 책 선물에 환한 웃음을 보였으며 독서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대전둔천초등학교 송영숙 교장은 “본교는 학생들에게 평소 책 읽는 습관을 갖추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책 읽기를 즐기며 독서습관이 잘 형성되어 있다”며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활동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하기 위해 본교 학교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