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 따며 녹색농촌마을 배운다 2014-06-16 09:17:5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의 대표적 농촌체험마을인 삼기효소마을(소정면 고등1리)의 ‘매실 수확 체험 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 간 진행되는 이 체험 행사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수확한 매실은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난 2주 간 100여 명이 다녀갔다.

삼기효소마을에서 재배하는 청매실은 과육이 단단하고 질이 좋으며, 매실나무가 2만여 그루에 이른다.

청매실의 수확시기는 5월에서 6월 사이로, 청매실은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졌다.

이강준 고등1리장은 “고등리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남은 1주일 간 삼기효소마을 매실 수확 체험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삼기효소마을(044-868-9666, www.고등리.kr)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