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4일(토)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371명, 장학사 22명 등 총 393명을 대상으로 ‘2014 중,고 실천단계 생생(生生)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행복교실을 위한 실천단계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장학관과 학교급별 현장 전문교원을 강사로 초빙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핵심 성취기준 적용과 실제” 및 “일반고 진로집중과정 편성의 실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성교육중심수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꿈?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과정의 마인드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일반고 진로집중과정은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진로설계를 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뤄주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일반고의 다양한 진로집중과정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 교육과정 TF팀을 구성해 3차에 걸친 논의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이번 연수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371명의 충남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은 주말임에도 스스로 교육과정 연수에 참여하는 열정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마인드를 높여 학생이 행복한 교육과정 운영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김성련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생생(生生) 교육과정 연수는 교원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연수과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주기 때문에 다른 어떤 연수보다 효과가 높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