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토)에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제24회 동아교육신문사 전국음악콩쿠르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로 24회째를 맞이한 동아교육신문사 전국 음악 콩쿠르는 그동안 서울, 청주, 포항, 창원, 진주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 되어 많은 예술 꿈나무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콩쿠르로 평가된다. 금번 대회에는 피아노, 성악, 현악의 3개 부문에서 107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의 현직 대학에 출강하고 계시는 4명의 서울대, 연세대, 목대음대 출신의 교수님들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 졌다.

우애자 심사위원장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훌륭하였지만, 조금은 경직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쉽다”고 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기량이 높아져 심사위원들도 점수를 채점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며 “그만큼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예의 전체 대상은 전지영 (피아노, 수정초 4)학생이 수상 하였고, 각 부문 대상인 박병석 국회의원상은 이하림(수정초3), 양지윤(대전예고), 박신영(매봉초4), 조규영(대전예고3), 현예희(충남예고1)학생이 수상하였다. 그 외 대상에는 강채원(새로남기독학교4), 김예원(한밭초6), 국중호(수정초4), 박현빈(수정초3), 김정화(서대전여고2), 정경은(송촌고3), 한혜선(대전예고3), 여혜정(대전예고2), 김민제(대전예고3), 정민지(덕송초2), 김현빈(지족초3), 김신희(수정초3), 서유진(충남여중3), 신혜림(송촌고3)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도자상에는 전경아원장(그란치노 피아노학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수정초등학교 전지영 학생은 초등학생임에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영예의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콩쿠르를 진행한 동아교육신문사 한정석 총괄본부장은 “금번 대회는 대전에서 세번째로 실시한 쿵쿠르로써 피아노, 성악, 현악등 각 분야에서 기량이 출중한 학생들이 고루 참가하였고. 앞으로도 한층 권위 있고 경쟁력 있는 콩쿠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