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어린이, 창작동요로 대전사랑을 노래하다” 2014-06-17 09:19:07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1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제18회 대전사랑창작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의 음악적 재능의 조기발굴과 음악을 통해 학생의 감성을 북돋우고, 우리 고장 대전의 자랑거리와 전통을 발굴하여 알림으로써 애향심 및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하여 순수 창작동요 축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전사랑창작동요부르기대회는 대전인으로서 자부심, 대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가사를 만들고 곡을 붙여 동부관내 초등학교에서 총38팀(독창 18, 중창 11, 가족중창 4팀, 다문화가족중창 5팀)이 참가하여 흥겨운 동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가족(다문화)중창 종목은 학생과 학부모가 팀을 구성하여 참여함으로써 음악으로 소통과 공감, 화음으로 하나되는, 끼를 발산하는 어울림이 있는 감동의 시간을 연출하였다.

대회결과 우수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상을 시상하였고, 작곡부문과 작사부문에서도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특별상을 시상하였다.

또한, CMB 어린이합창단(지휘자 이은정)이 찬조 출연하여 제17회 대회 입상곡과 동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자작 보급곡 『희망 3.0 로고송』을 멋진 하모니로 들려주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음악을 통한 감성 UP! 대전사랑 UP!을 위하여「제18회 대전사랑 창작동요 입상곡집」을 발간?보급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송옥 초등교육과장은 “본 대회는 학생들은 음악적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고운 심성을 기르고, 교사는 학생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끌어내며, 친구,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오늘의 무대를 통하여 모두 하나 되는 마음, 대전사랑의 마음이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고, 지속적으로 학생의 감성을 살리는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