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청렴을 문화로 바꾸는 ‘찾아가는 청렴학교’를 실시한다.
특히 인형극을 통해 공정?공익?정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과 토론을 통한 참여교육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민관협력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FUN FUN한 청렴! CLEAN UP 경남교육!’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렴 인형극과 토론학교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5월 청렴 인형극과 토론학교 실시를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 받아 경남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청렴 인형극 ‘정직이의 하루’는 17일 광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3개 학교에서 진행하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렴의 기본 덕목인 공정ㆍ공익ㆍ정직 등에 대해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렴 토론학교는 ‘청렴은 말이 아닌 행동’이라는 주제로 18일 사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9개 학교에서 실시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투명사회에 대한 이해?청렴사회 실천방안 및 실천서약 등을 게임과 토론을 통한 참여 교육으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유원상 감사관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인형극과 토론을 활용한 참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나아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해 청렴한 사회를 건설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