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 재난안전관리 종합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안전관리 종합 운영 계획은 각 부서의 기존 계획을 기초로, 취약분야 추가 발굴, 기존 계획의 정형화,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도 및 연락전화번호 추가, 부서별 임무 및 역할 등을 보완하여 총 24개 분야(안전교육·안전관리 분야 18개, 재해·재난 관리 분야 6개)에 대한 대응 및 대책이다.
특히, 재난안전관리 체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편성,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비상연락 대표 전화번호 안내, 도교육청 부서별 재난안전 업무담당자 현황 등을 포함, 일선학교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재해·재난 안전 관리 등 적극적인 재난안전 업무 추진과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5월 12일 학교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학교안전관리 T/F팀은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학교 교육활동, 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과 재난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전담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