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은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와 6월 24일(화) 오전 11시 30분, 3층 소회의실에서 <물의 중요성 인식 및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에 지원하여 여전히 태부족인 학생 체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 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하여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간 협력 강화로 중학교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와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처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시설 활용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주교육지원청은 <꿈을 찾아 미래를 디자인하는 랄랄라(LALALA) 프로젝트>를 특색사업으로 하여, 진로인식-진로탐색-진로설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각급 학교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진로교육은 강연형, 체험형, 견학형, 캠프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추진하는데 각급 학교에서 자체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여 학생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서의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진로적성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적성을 파악한 후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로체험처의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날 협약은 전주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하여 체결한 협약 중 전주지방법원,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이어 세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