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추진 현황 점검 2014-07-01 09:18:56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자유학기제 수업방법 개선 연수와 함께 연구학교 추진 현황 점검에 나서는 등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전력 매진하고 있다.

정일용 부교육감은 6월 30일(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포항제철중학교를 방문하여 1학기 자유학기제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였다.

포항제철중학교는 올해부터 2016학년도 2월까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중학교는 교과 시간을 핵심성취기준에 맞추어 조별 토론, 프로젝트형 발표 수업으로 학생 참여를 유도하고, 평가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학생의 흥미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를 통해 프로그램의 충실도를 높이는 등 대규모 학교의 운영 모델 개발?보급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포항제철중ㆍ선산중ㆍ진보중ㆍ문경서중ㆍ북삼중등 5개교를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규모,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연구학교를 선정하고, 자유학기 교육과정 편성?운영 모델 개발, 운영상의 문제점 도출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일반화할 계획이다.

정일용 부교육감은“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이전까지 학생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진로 탐색 등 체험 활동 지원 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 및 우수한 재능기부자를 발굴하여 지역 사회와 긴밀한 연계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당부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