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7월 2일(수) 화랑교육원에서 지구생활지도위원장, 고등학교 교감, 지역청 장학사 등 18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학생생활지도위원회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위한 방안과 지역 및 학교 실정에 알맞은 생활지도 계획 수립과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도교육청은 연수에서 학생 사고 예방 비상 지도 체제 구축과 단위학교별 현장 신고체제 확립, 보람 있는 여름휴가 생활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계획을 전달하였다. 특히 물놀이 안전수칙 및 상황별 대처요령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방안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이창희 검사는“학교폭력예방 및 사후 처리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 피해 학생을 가해 학생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우 교육감은“학생ㆍ학부모ㆍ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방학 중에도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고, 지역과 학교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건강한 여름을 보낸 후에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건강한 방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