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비래초등학교(교장 김계철)는 21세기를 주도해나갈 ‘융합형(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인재’를 육성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해든샘 더퍼리 행복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든샘’이란 햇살이 화사하게 비쳐 드는 맑은 샘이란 뜻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사랑으로 교육을 펼쳐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더퍼리’는 비래동의 옛 지명으로 학교 주변에 있는 계족산, 남간정사, 동촌당, 우암사적공원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선비정신을 학습하여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더(마음을 더하고), 퍼(사랑을 퍼주고), 리(리드하자)」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전비래초는 ‘해든샘 더퍼리 행복융합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을 기록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록장인 꿈통장을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꿈통장의 내용은 나, 친구, 가족 등을 칭찬할 수 있는 칭찬릴레이, 선플 달기 운동, 바른 말 고운 말 실천 점검표, 안전생활 점검표로 이루어져 있는 더(마음을 더하고) 영역, 더퍼리 인성 마일리지와 봉사 마일리지로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퍼(사랑을 퍼주고) 영역, 독서, 오카리나, 줄넘기, 영어 등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리(리드하자) 영역 셋으로 나누어져 있다.
학생들이 ‘해든샘 더퍼리 행복융합교육’의 실천에 대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월 1회 자기평가를 하며, 특히 봉사 마일리지와 더퍼리 마일리지 우수 실천학생에 대해서는 월 1회 학교장 표창을 하고 있으며, 꿈통장을 실천해 나가는 1년의 활동을 모아 봉사대상 및 인성대상의 학교장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비래초 5학년 김성결 학생은 “꿈통장으로 매월 봉사, 더퍼리 마일리지를 모으니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 것 같다. 칭찬릴레이나 선플 달기 운동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꿈통장에 기록하며 하니 더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1년 동안 꿈통장을 열심히 기록하고 실천하여 상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비래초등학교 김계철 교장은 “대전비래초는 어린이들의 끼와 숨은 소질을 계발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해든샘 더퍼리 행복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을 더하고, 사랑을 퍼주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비래인으로 성정하는 데 실천기록장인 꿈통장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