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일(수) 오후 1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교육부 주최 “2014 교원 행복교육 모니터단의 연수회”를 주관하고 교육정책의 감시와 교육현장과의 소통 활동을 시작하였다.
교원 모니터단은 지난 4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모집 및 위촉한 교원 5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부 정책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개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입안자인 정부와 교육 일선의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행복교육 모니터링 기법 소개와 연간 활동계획에 대한 안내에 이어 오기영 충남대 겸임 교수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교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교원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교육부 김성기 학교정책관은 “행복교육 모니터단의 국가정책에 대한 바른 비평과 감시 활동을 통해 교육일선에 뿌리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계발에 큰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교육 모니터단은 교육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정책 모니터링 및 여론 파악을 통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확대와 국정과제 추진상황의 점검 및 현장의견 수렴을 위하여 2011년 처음 운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