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2일(수) 오후 3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과 나눔 수업명인 프로젝트」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2014년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는 배움 중심의 수업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여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계획, 실천, 개선해 나가는 현장연구 능력을 갖춘 수업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배움과 나눔 수업명인 프로젝트」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업코칭, 수업비평, 수업보기 등 다양한 수업 관련 영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업에 대해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릴레이 특강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1차 특강이, 6월에 2차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3차 특강에는 대전동부 교과교육연구회원과 관내 초등교사 260여명이 참여하여 새로운 수업 보기 관점에 대한 특강이 실시되었고, 특강 이후에 교과교육연구회별로 수업보기 방법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근원 교수는‘교육의 질적 전환-수업, 어떻게 볼까?’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수업’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수업 보기’의 관점을 변화시켜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교사의 관점에서 벗어나 학생의 관점으로 전환된 ‘수업 보기’를 통해 수업을 변화시켜 나가야 함을 역설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연용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자신의 교육 실천을 성찰하고 스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현장 연구 능력을 지닌 수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 수업명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