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인형극 보며 건강 배운다 2014-07-18 10:03:19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이하 보건소)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도담도담 헬스존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40개소의 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이상(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제외) 진행 가능하며, 예상 교육 인원은 3,100여 명이다.

이 교육은 만 3세부터 5세까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채소가 싫어요’ ▲금연 구연동화 ‘어리석고 어리석고 어리석은 너구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방법을 가르친다.

정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전문인력과 동화구연 전문강사, 세종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구연동화와 인형극 등을 선보인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