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환경학회와 일본 교육환경연구소 공동 주최로 한국, 일본의 우수 학교건축 국제작품을 도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일본의 학교건축 계획, 설계의 현황 파악과 미래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은 도내 속리산중, 오송고 건축 작품을 포함한 우리나라 15개 학교와 일본 35개 학교건축 작품이다.
전시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며, 교육관계자, 도내기술직공무원과 건축사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18일 오후 1시에 열린 전시회 개장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사)미래교육환경학회 류호섭 회장 및 회원, 작품 출품사무소 건축사, 청주대 정진주 교수 및 건축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일본 학교건축의 계획과 설계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