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김유광)은 21일(월) 오전 10시 교육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해 대전교육정보원과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간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은 일본 요코하마 소재 한국정부교육원(원장 권기원)으로 한국인과 현지 일본인이 상호협력하여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교육을 통한 교류협력을 이루어가는 재외한국교육원이다.
이번 대전교육정보원과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간의 업무체결은 지난 4월 김신호 교육감의 한국종합교육원 방문 시 상호지원 약속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의 권기원 원장이 직접 대전교육정보원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식 체결했다.
현재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이 소장하고 있던 교수학습자료 100여점을 대전교육정보원 AV편집실에서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자료들은 8월 말에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 측에 전달되어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현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상호정보교류 및 기술 지원, 보유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인적 자원 지원 및 기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 김유광 원장은 “대전교육정보원과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정보의 공유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보 지원 활동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자료: 왼쪽부터 (권기원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장, 이강국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지원부장)